데이타브릭스 컨퍼런스 행사 Data Intelligence Day

■ 행사 개막의 순간

Data Intelligence Day는 데이터와 AI 기술에 몸과 마음을 바친 수많은 과학자, 개발자 및 산업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였다. 이른 아침부터 길게 이어진 등록 줄은 AI와 빅데이터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컨퍼런스는 단순히 1,000명을 수용할 계획이었으나, 1,400명이 넘는 참가 신청이 이루어졌고, 현장 등록마저도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러한 현상은 산업 현장에서의 데이터 활용에 대한 갈증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 강렬한 시작과 주요 발표
오전 세션의 시작은 Databricks APJ의 Ed Lenta 수석 부사장의 열정적인 연설로 시작되었다. 이어진 David Meyer 수석 부사장의 연설에서는 Databricks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혁신적인 기능들이 소개되었으며, Krafton과 LG전자의 사례 발표는 이 플랫폼이 실제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Barry Dauber의 발표에서는 생성형 AI의 미래와 데이터가 기업 경영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모든 기업이 데이터와 AI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는 강연 내내 반복되었다.

모든 기업은 데이터 및 AI 기업입니다.

■ 데이터의 통합과 문제 해결 방안

데이터의 사일로화, 거버넌스 및 보안 문제, 고도의 기술 의존성 등은 대부분의 기업이 직면한 주요 데이터 문제들이다. 이날의 강연에서는 Databricks의 웨어하우스 관리 도구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었다. 또한, 레이크하우스 아키텍처, 오픈 데이터 레이크, Delta Lake, Unity Catalog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들이 어떻게 데이터의 신뢰성과 공유를 강화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데이터 과학자와 AI 개발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 점심 시간과 네트워킹

점심 시간에는 인터콘티넬탈 호텔의 고급스러운 스테이크와 해산물 도시락이 제공되었다. 이 시간을 활용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기업 부스를 돌아보며 새로운 정보를 얻고 선물을 획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 오후의 심화 세션

오후에는 세 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된 세션들이 이어졌다. 각 트랙에서는 데이터 관리, 인텔리전스 적용 사례,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창의적인 해결책과 AI의 적용 사례는 참가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 행사의 마무리와 기념

마지막까지 모든 세션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설문지 작성을 통해 행사에 대한 피드백을 남겼고, 럭키드로우를 통해 참가자들이 선물을 받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행사는 데이터와 AI 기술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실감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나우인터넷뉴스=박순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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