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4일은 유관기관 방문을 하는 날이라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과 세계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연구·전시·교육하여 국민의 창조적 문화 창출과 행복추구에 기여하는 종합문화기관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관람료는 유료 기획전시를 제외한 전시들은 대부분 무료입니다. 전시장으로 올라가기 전에 '거울못'이라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데 이 곳에서 경치를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계단을 오르기 힘들기 때문에 쉬어가면서 오르라고 만들어 둔 것 같아서 굉장히 현명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이야기>라는 유료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유료라서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인도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가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전시의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청소년 7,000원이며 오디오가이드를 유료제공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무료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무료 전시는 역사에 관한 것으로 구석기부터 통일신라 등등 볼거리가 아주 다양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전시를 구경하고 있었고, 나이대도 다양했습니다. 1층에는 전시해설을 해주시는 분도 계셨는데 항상 하는 건 아니고 정해진 시간에 따라 원하는 사람에게 해설을 해주었습니다. 해설시간은 매일 달라지는 듯 합니다. 또한 전시관 옆에는 어린이박물관과 소품관, 서점 등이 있어서 기념품을 살 수 있습니다.
전시관을 다 보고, 위로 올라가니 4월 6일부터 개막하는 뮤지컬 '파가니니'의 공연장인 극장 '용'이 있었습니다. 준비중인 상태라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휴관일 및 휴실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휴관일: 1월1일, 설날(2.10.), 추석(9.17.)
상설전시관 정기휴실일: 매년 4월, 11월(첫째 월요일)
상설전시관 내 특별전시실 휴실
기획전시관(특별전시 미운영시 휴실), 야외전시장은 정상 개관
2024년 휴실일: 4.1.(월), 11.4.(월)